호사가 김씨

2부 리그의 염기훈이라고 불리는 선수가 실제 염기훈이 될 뻔 했으나, k 리그 승강전 수원 vs 안양의 2차전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수원 오현규 선수의 극장골로 수원이 2-1로 안양을 제압했습니다. 수원팬 입장에서는 오현규 선수만한 복덩이가 없을 것 같아요. 나이 어리지. 골 박아주지. 수원의 레전드 염기훈 선수는 소속팀이 2부로 강등될 지도 은퇴도 잠정 번복했는데요. (2부에서 은퇴하기에는 가오가 안사니까..) 내년 시즌에 성대하게 은퇴식 하면서 레전드로 남을 것 같습니다. 수원 팬 분들 축하드리고 안양 팬 분들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건넵니다. https://youtu.be/4KJm7QkVW8Q